"맛도 빛깔도 황금"… 장성 '옐로우황금사과'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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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빛깔도 황금"… 장성 '옐로우황금사과' 출하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0.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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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황금사과
옐로우황금사과

옐로우시티 장성의 대표 과일인 '옐로우황금사과'가 14일부터 전국에 출하된다.

여느 사과와 달리 황금빛을 지닌 '황금사과'는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한다.

깎아놓아도 쉽게 갈변이 일어나지 않으며, 저장성도 뛰어나 6개월간 저온저장이 가능하다.

황금사과는 착색제 도포 등 붉은색을 내기 위한 작업이 필요 없어 생산비용도 10% 가량 절감된다.

수확도 홍로, 후지 품종의 중간 시기인 10월 상·중순에 할 수 있어 판로 확보가 용이하다.

장성군은 올해 '옐로우황금사과'라는 명칭으로 특허청 상표등록 출원을 마치는 등 황금사과를 장성 고유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재배단지 또한 2023년까지 40ha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성군은 오는 16~20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옐로우황금사과 직거래 행사를 연다.

옐로우황금사과 구매 문의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061-390-843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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