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1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시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임시회에서는 광주시와 교육청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고 조례안 33건, 동의안 43건, 보고안 9건, 건의안 1건 등 8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상임위원회별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출산·양육, 인공지능 산업 육성, 시내버스 준공영제, 한복 착용 장려 등 관련 조례안을 처리한다.
제주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의원 8명은 19∼21일 광주시, 22일에는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시정 질문을 한다.
김용집 의장은 "광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뤄내기 위해 이번 회기에 예정된 제8대 후반기 의회의 첫 시정질문에서 심도 있는 질문과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임미란 의원이 '광주시는 진월동 남광주 변전소 부지를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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