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광주, 여성이 만든다"…여성 권익증진, 광주 여성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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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광주, 여성이 만든다"…여성 권익증진, 광주 여성대회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10.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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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광주여성대회
제28회 광주여성대회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제28회 광주여성대회'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광주! 바로 지금! 여성이 만든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여성대회는 지역 여성의 역량을 결집해 여성발전과 권익을 증진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3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45세 미만 젊은 여성 봉사단체인 '영 클럽' 회원 7명에게 여성리더로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돼줄 것을 기대하며 격려와 희망을 담은 장학금이 전달됐다.

유공자 시상에서 무등여성대상에 이명자 광주인권지원센터 이사장이, 선진상에는 간호사로서 헌신한 임덕순 빛고을전남대병원 간호사가 수상했다.

오경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가족국 신설과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여성임용 확대 등에 힘쓴 광주시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날 '위드 코로나, 여성이 묻고 용섭씨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궁금했던 사항을 이용섭 시장에게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섭 시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실현해 이곳저곳에서 아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여성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통해 꿈을 실현하고 사회 주체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내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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