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가을을 맞아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소규모 단위로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오프라인 '거북이 스티커 투어'와 온라인 '유튜브 댓글' 참여 이벤트를 시작한다.
◇ 오프라인 '거북이 스티커 투어' 이벤트
20일부터 플랫폼 일대 총 14개 기관이 함께하는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거북이 스티커 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9월 광주공원의 역사공원 기능 회복을 위한 광주향교, 4·19문화원, 광주시민회관(도시문화집단CS), 광주문화재단 등 14개 기관이 만든 이 투어는 광주공원의 역사와 문화자원 22곳을 경유하며 스티커 7장을 모아 거북이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광주공원의 거북이 전설을 모티브로 한 이 투어는 투어맵을 따라 각 코스를 걸으며 공간이 담고 있는 역사에 대해 직접 배워보고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까지 더할 수 있다.
거북이의 등껍질을 완성할 수 있는 스티커는 ▲광주향교 해설사의 집 ▲4·19 문화원 2층 입구 ▲광주시민회관 1층 입구 ▲국창임방울전시관 입구 ▲공원마트 ▲홀로그램극장 ▲미디어놀이터에서 제공한다.
거북이 스티커 투어맵을 모두 완성하면 홀로그램극장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스티커가 모두 부착된 투어맵 1장당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월요일과 공휴일은 정기휴관이다.
홀로그램극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1회당 입장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한다.
신속한 이용객 관리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매는 일시 중단하며 현장발권 후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플랫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접수를 하면 유선 상담을 통해 안내한다.
◇ 온라인 '유튜브 댓글' 참여 이벤트
단체 관람객과 미디어아트가 생소했던 분들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용 영상 '유미씨의 美미한 카메라'가 오는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광주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편씩 공개된다.
이 영상은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미디어아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디어아트 작가 3인과 VR전문가 1인이 강사로 나섰다.
미디어아트 작가 3인의 영상은 각각 어떤 사연을 통해 미디어 아티스트가 되었는지,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과 그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주로 다룬다.
VR전문가 김도현 대표는 단어는 친근하지만 내용은 익숙하지 않은 VR, AR과 같은 가상현실에 대해 다양한 예시와 함께 알기 쉽도록 설명한다.
'광주문화재단TV'를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공개되는 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을 댓글로 남긴 후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공식 인스타그램(@gjmedia_arts) 안내 게시물에 참여확인 댓글을 남기면 된다.
매 영상마다 추첨을 통해 바나나우유 모바일 교환권 2장씩, 20명에게 증정한다.
각 영상별 이벤트 기간은 영상 게시일로부터 2주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홈페이지(www.미디어아트.kr)나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공식 인스타그램(@gjmedia_arts) 등을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