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국악과 서양음악의 어울림…퓨전앙상블 '블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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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국악과 서양음악의 어울림…퓨전앙상블 '블랑' 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10.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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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퓨전앙상블 블랑
퓨전앙상블 블랑

퓨전앙상블 블랑의 '와락(樂) 껴안으리 아리랑' 공연이 23일 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일상이 흔들리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대중들이 흥겨움과 즐거움을 와락 껴안고 힐링과 회복, 행복의 시간을 갖게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첫 무대는 블랑의 창작곡 'Beautiful Korea Fantasy' 일렉톤 버전으로 문을 연다.

이어 대중 음악장르인 인연, 나성에 가면, 붉은 노을, 아름다운 나라, 전통 음악인 아리랑 연곡, 강강술래를 선보인다.

창작곡 '달무리'와 'Beutiful Korea'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성악보컬 권효진, 국악보컬 박혜선, 플룻 박소현, 피아노·일렉톤 정진영, 국악타악 김민철이 함께한다.

퓨전앙상블 블랑은 '희다'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Blanc'에서 따온 말로, 하얀 도화지 위에 이전에 없던 새로운 음악을 그려내자는 포부를 갖고 2016년 창단된 단체이다.

국악의 흥겨움과 서양음악의 서정적인 깊이를 어우러지게 연주해 '쉽지만 가볍지 않은 음악'으로 지난 5년 동안 광주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이 공연은 추후 광주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jcforkr)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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