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전시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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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전시 다채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10.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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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묘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기록원 등서 특별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마무리하는 하반기를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관련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포스터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포스터

26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따르면 세계인권기록물 순회전시 '주권을 넘어서 보편적 인권을'을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지난 20일부터 12월2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도 기획전시 'ECCE HOMO展-이 사람을 보라'를 12월31일까지 전시한다.

광주비엔날레에서 주최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 '메이투데이'는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5관, 민주평화기념관 3관, 옛 국군광주병원,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11월29일까지 진행한다.

'메이투데이'는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였던 5·18민주화운동 관련 작품들을 연구하고 전시로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을 포함한 원본과 복본 자료들로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기록원도 5월 민주항쟁의 기록인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소재로 내년 3월28일까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시 '넘어 넘어: 진실을 말하는 용기'를 진행한다.

'메이투데이' 포스터
'메이투데이' 포스터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광주'를 기획했다.

이와 콜라보로 5·18기록관은 지난 16일부터 11월8일까지 아트센터서 '19800518-광주'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민주화운동은 40년 세월 동안 품어온 역사로, 40주년을 맞이해 그 역사 속에 담겨 있는 기록물들을 다양하게 재구성하고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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