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 입주기업·우수 중소기업 등 150개사 참여 예정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광주·전남지역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28일부터 잡코리아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시, 전남도,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지역 내 유능한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를 위해 11월 10일까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청년구직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잡코리아 추천기업 채용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채용관 등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1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자리박람회 사이트(http://myjob.jobkorea.co.kr)에 접속, 회원가입 후 취업희망 기업에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이트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참고자료, 이력서 양식, 면접답변, 직무별 현직자 인터뷰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조 광주·전남중기청 청장은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많은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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