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핼러윈 데이 유흥시설 집중 점검
상태바
광주시, 핼러윈 데이 유흥시설 집중 점검
  • 오영수 기자
  • 승인 2020.10.29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집합금지 등 무관용 원칙 적용
핼러윈 '방역 비상'(CG) [연합뉴스TV 제공]
핼러윈 '방역 비상'(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시는 핼러윈 데이를 대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관내 유흥시설 집중점검에 나선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돼 지난 5월 이태원 코로나19 집단확산과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자치구 공무원, 경찰로 구성된 13개반 43명의 점검반이 심야시간대 젊은이들이 주로 밀집하는 구시청, 상무지구, 첨단지구 등 지역 내 유흥시설 위주로 한다.

클럽·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등 300여곳을 대상으로 전자출입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고위험시설 핵심방역 수칙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성유석 시 식품안전과장은 "핼러윈에는 클럽 등 이용을 자제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