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민주당에 AI기반 광주형 3대 뉴딜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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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민주당에 AI기반 광주형 3대 뉴딜 지원 건의
  • 오영수 기자
  • 승인 2020.10.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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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AI중심 디지털 뉴딜·2045년 탄소중립도시 당 지원 약속
더불어민주당 광주·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이용섭 광주시장이 30일 오전 광주시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확보 방안 등을 건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용섭 광주시장이 30일 오전 광주시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확보 방안 등을 건의하고 있다.

광주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주형 3대 뉴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30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그린, 휴먼 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장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발전 전략을 짜는 지역균형 뉴딜에 적극 호응해 광주형 3대 뉴딜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형 3대 뉴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150만 광주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점이 다른 지역의 뉴딜정책들과 다르다"며 광주형 뉴딜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데이터 처리 특별법' 마련과 인공지능 서비스 실증을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 파크 및 실증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로 대전환하는 그린뉴딜사업에 대해서는 ‘친환경공기산업 육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광주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사람 중심 휴먼뉴딜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인 광주형 자동차공장(GGM) 건설 상황도 설명했다.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과 빛그린산단 등 광주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첨단기술 입주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입법 발의된 '5·18특별법'의 연내 국회 처리와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의 입법화 지원도 건의했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 24일 광주를 방문해 약속했던 군공항 이전 지원법의 빠른 처리를 국회 국방위원장과 간사께 부탁했고 5·18 왜곡처벌과 진상규명 관련 특별법은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가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2045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욕적 계획, 두 가지가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라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빛그린산단에 건설중인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 자동차공장을 둘러보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반드시 성공돼야 한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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