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너릿재 옛길…'걷고 싶은 전남 대표 숲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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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너릿재 옛길…'걷고 싶은 전남 대표 숲길' 선정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1.0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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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릿재 옛길 가을 풍경
너릿재 옛길 가을 풍경

전남 화순군 너릿재 옛길이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에서 전남 대표 숲길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관한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는 국민이 숲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을 선정하는 경연으로 계절별 3개의 숲길, 총 12개 숲길을 선정했다.

'너릿재 옛길'은 광주와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 구절초 단지로 조성돼 있다.

숲길 주변에는 울긋불긋 애기단풍이 주변 숲과 어우려져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가을 대표 숲길로 유명하다.

너릿재 옛길은 광주와 화순을 연결하는 너릿재에 70년대 초 터널이 뚫리기 전까지 이용했던 작은 도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 서비스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트렌드 변화,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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