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창업 혁신 도시, 광주 미래 조망…AI클러스터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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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창업 혁신 도시, 광주 미래 조망…AI클러스터 포럼
  • 오영수 기자
  • 승인 2020.11.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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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
제2회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

인공지능(AI) 산업 미래를 조망하는 '제2회 대한민국 AI 클러스터 포럼'이 4일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AI클러스터포럼 의장인 문승현 GIST(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이용섭 시장의 환영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축사, 기조연설,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0여명 외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1천 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인공지능과 지역 주력산업의 연계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인공지능 작곡가와 휴먼 바이올리니스트의 개막식 공연은 인공지능이 즉석 작곡한 곡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가 협업으로 연주해 시선을 끌었다.

해외 기조연설에서 스테판 쿠 에스터(Stephan Kuester) 영국 런던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및 테크네이션(Tech Nation) 인터내셔널 컨설팅 총괄이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요소에 대해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기조연설은 이경전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가 'AI 기술과 비즈니스 동향, 그리고 광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의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전문 세션, 패널 토론에서는 AI 비즈니스, 분야별 AI 산업 현황, 협력 방안과 함께 광주 AI 클러스터 구축 상황 등이 논의됐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축사에서 "광주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칠 때마다 맨 앞에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었던 곳"이라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광주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2회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2회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AI클러스터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광주형 AI비즈니스 모델 발굴, 일자리 창출, 창업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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