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G 미디어실증체험관 1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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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G 미디어실증체험관 12일 개관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11.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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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예술 콜라보 스페이스 5G네 조성…5G 미디어아트 실감콘텐츠 10종 첫선
플랫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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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생활 속에서 5G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는 '5G 미디어실증체험관(스페이스 5G네)'이 오는 12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첫선을 보인다.

이번 개관식은 이용섭 광주시장, 미디어아티스트 등 체험관 개관과 관련된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초청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실제 콘텐츠 체험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체험관 인근의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실증체험관 투어도 한다.

SK텔레콤의 5G 기반 실감미디어 기술을 토대로 광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실증체험관은콘텐츠 개발 및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됐다.

'5G 미디어실증체험관(스페이스 5G네)'는 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2가지 콘텐츠로 광주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실증체험관의 주요 강점 중 하나다.

첫 번째는 무안경VR존으로 VOD영상과 Live 영상을 기반으로 한 360도 5면 LED 큐브체험관인 '네모네모 체험관'이다.

세계 최초로 Live 영상을 적용한 이 곳에 들어가면 드론을 기반으로 촬영한 광주·전남의 명소를 마치 직접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아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5GX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볼 수 있는 '반짝반짝 유미씨'다.

290인치 멀티터치 다중 디스플레이로 대화면 미디어 사이니지를 통해 광주를 포함한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소개와 미디어아트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5G 미디어 실증체험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재)기가코리아사업단,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6월 범부처 Giga Korea 사업의 '2020년 광주·전남 5G 실증체험관 구축 사업 공모'에 수행 지자체로 선정돼 이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5G 통신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과학, 예술,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디어아트 및 융복합 VR 콘텐츠의 창작·유통 활성화의 매개체가 된다.

'5G 미디어실증체험관(스페이스 5G네)'는 개관식 이후 13일부터 오전10~오후5시 유네스코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플랫폼(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개관식은 광주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TV’(https://www.youtube.com/user/gjcforkr)를 통해서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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