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인 ACC' 개최…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노트르담 드 파리' 무료상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이 27∼28일 자동차극장으로 깜작 변신한다.
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은 이틀 동안 아시아문화광장에서 '드라이브 인 ACC'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라이브 인 ACC'는 자동차 극장 형태로 운영된다.
관람객이 자동차를 운전해 아시아문화광장으로 들어와 차 안에서 대형 스크린 뮤지컬 공연실황 영상을 관람하게 된다.
28일 '오페라의 유령', 29일엔 '노트르담 드 파리'를 저녁 7시30분 각각 상영한다.
승용차 30대·SUV 18대 등 모두 50대 이하로만 운영한다.
차량 1대 당 최대 탑승 인원은 3명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입장권은 무료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세계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선사하는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자동차극장에서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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