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광주·전남 확진자 36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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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광주·전남 확진자 36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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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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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순천 농촌 마을 확진…n차 감염도 잇따라
'전남대병원 진료 중단'…처방전 기다리는 환자 18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학교병원 본관(1동)에서 처방전을 받으려는 방문객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의료진과 환자, 입주업체 직원 사이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본관을 폐쇄하고 진료를 중단했다. (사진=연합뉴스)
'전남대병원 진료 중단'…처방전 기다리는 환자
18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학교병원 본관(1동)에서 처방전을 받으려는 방문객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의료진과 환자, 입주업체 직원 사이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본관을 폐쇄하고 진료를 중단했다. (사진=연합뉴스)

전남대병원과 순천 농촌 마을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8일 하루에만 3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1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에서는 8명이, 전남에서는 28명(해외입국 1명 포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새벽 광양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광주는 총 595명, 전남은 총 308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 광주 서구 마륵동에 거주하는 광주 594번 환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며 북구 두암동에 사는 광주 595번은 확진된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전남 285번)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붐비는 선별진료소 전남 동부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17일 오전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에서는 지난 7일 은행 관련 직장 내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붐비는 선별진료소
전남 동부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17일 오전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에서는 지난 7일 은행 관련 직장 내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전남에서는 순천 20명(해외입국자 1명 포함), 목포 5명, 화순 1명, 나주 1명, 광양 1명 등이었다.

순천 확진자들은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된 별량면 한 마을 주민 10명과 순천 중앙병원 관련, 목욕탕 관련 등이다.

이날 새롭게 확진자로 추가된 광양 확진자(전남 308번)는 앞서 감염 경로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전남 278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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