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에 조성된 놀이 공간이 19일 완공식을 통해 마련됐다.
장애아동 놀이공간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4월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비 3억6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영화감상 등을 할 수 있는 영상시설, 트램펄린(방방이), 클라이밍, 그물놀이, 블록놀이 등 시설을 갖췄다.
장애아동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감각적·시각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라라꿈터'는 즐겁게 뛰어놀며 꿈을 키우는 놀이터, 광산구장애인복지관 '도담노닐터'는 잘 놀고 쉬면서 잘 자란 어린이들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