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광주·전남 갤러리 호미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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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광주·전남 갤러리 호미회전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0.11.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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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12월 1일, G&J 광주·전남갤러리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동문회 '호미회'전이 열린다.

호미회전은 올해 5회째이다.

이전에는 동양화 서양화가 분리돼 전시회를 열다가 2016년부터 동·서양화를 연합해 '호미회'라고 칭하고 호남대학교예술대학 동문회 호미회전으로 열린다.

호미회전은 전통회화를 비롯해 연 7~8회 야외스케치를 통해 현대적 감각과 현장감이 있는 실경산수와 작가들만의 독특한 개성과 간결하고 어떤 작가는 간결한 자기만의 색깔로 농후한 색감을 사용해 한국화의 먹색의 농담과 여백을 잘 살린 중견작가와 원로대가들의 면모를 잘 일깨워 주었다.

서양화 작가선생님들 또한 야외 스케치를 통해 중후한 원로작가의 현장감 있는 색감을 표현해 후학들의 자연적인 한국산세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이해하고 터득하게 하는 장점이 있어서 좋다.

이를 통해 풍부한 흔히 보는 전통 선과 색의 간결함과 농후한 색감을 사용하는 한국화와 화면의 배경이 추상적이거나 다양한 혼합 재료를 이용한 채색과 여러 자연의 꽃과 아름다운 한국의 산세 자연 풍경을 작가들의 특색과 정서에 맞춰 표현된 서양화작가들 또한 화려하다.

달리 은은하면서 풍부해 보이는 채색들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질감 표현 등은 서양화와 한국화의 서로 다르면서 채색의 어우러짐의 다양성이 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철경 원로대가교수님을 중심으로 약 60여명 선생님들과 같이 하나가 되는 동문회 호미회전은 앞으로도 서로 협동 단결해 끌어주고 밀어주는 승승장구 한국을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대표 작가들의 활로가 될 것으로 생각해 본다.

G&J 광주·전남 갤러리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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