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추가 이전' 광주·전남 공동대응 조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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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추가 이전' 광주·전남 공동대응 조직 출범
  • 연합뉴스
  • 승인 2020.1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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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잡은 광주·전남 광역단체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드디어 손잡은 광주·전남 광역단체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 민간단체가 뜻을 모아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공공기관 추가이전 광주전남시도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내달 8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운동본부에는 광주시·광주시의회, 전남도·전남도의회를 포함해 광주 전남에 있는 1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시민사회단체로는 광주전남혁신도시포럼, 지방분권운동본부, 지방분권전남연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노조협의회, 한국산학협동연구원,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광주NGO센터, 광주도시미래포럼, 광주전남지역경실련협의회, 전남환경운동연합 등이다.

출범식은 신종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여하고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운동본부는 출범식 직후 '공공기관 추가 이전 실현 방안'과 '광주·전남 상생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운동본부 이민원 상임대표는 25일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낙후된 광주와 전남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정부에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촉구하고, 광주·전남으로 공동 유치하는 데 힘을 모으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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