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유달산 조각공원을 새단장했다.
최근 유달산 조각공원의 노후된 분수를 정비하고 주변에 수국정원을 만드는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공간을 조성,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로 정비된 분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30분 단위로 운영된다.
특히 야간에는 21개의 노즐에서 내뿜는 경쾌한 물줄기와 화려한 LED 수중등 불빛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조각공원에 빛을 이용한 야간경관 조성,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등 유달산공원이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가꿔나간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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