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이어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도 확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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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어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도 확진 '비상'
  • 연합뉴스
  • 승인 2020.11.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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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광주 9명·전남 2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재확산 (PG)
코로나19 재확산 (PG)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삼성전자 광주공장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삼성전자 광주공장 냉장고 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번호는 아직 부여되지 않았다.

전날 밤사이에는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688∼696번 확진자가 됐다.

이 가운데 6명(광주 688, 689, 690, 692, 693, 694번)이 감염경로가 미상인 광주 67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기공개된 3명과 28일 3명을 포함하면 광주 676번 확진자와 관련한 추가 감염은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대부분 676번의 지인이거나 함께 식사한 일행, 동선 접촉자 등이다.

여기에는 기아자동차 공장 직원 4명이 포함됐다.

광주 691번 확진자는 순천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 586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주 695번은 상무룸소주방 관련 확진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광주 696번은 동대문구 30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남에서도 밤사이 2명이 추가 확진돼 전남 423, 424번 확진자가 됐다.

전남 423 확진자는 무안 주민으로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사례다.

전남 424 확진자는 경기 시흥 18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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