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확진자 가족 등 광주 7명·전남 1명 추가 확진
상태바
기아차 확진자 가족 등 광주 7명·전남 1명 추가 확진
  • 연합뉴스
  • 승인 2020.12.01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 확진자 발생으로 가동중단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30일 주간 조(07시~15시40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생산직의 한 근로자가 전날 오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추가 검사에서 3명이 더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기아차 광주공장 확진자 발생으로 가동중단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30일 주간 조(07시~15시40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생산직의 한 근로자가 전날 오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추가 검사에서 3명이 더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밤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총 718명으로 늘었다.

광주 713∼714번 환자는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인 광주 688번의 가족이며 716번은 지인이다.

717번 환자는 광주교도소 수용자로 최초 검사 때는 음성이었으나 재검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지표 환자인 광주 676번을 시작으로 한 고향맛집 관련 집단 감염은 총 23명으로 늘었다.

기아차 직원 4명, 금호타이어 직원 3명 이마트 광주지점 관계자 4명, 삼성전자 광주공장 직원 2명, 이들의 가족 또는 지인 10명 등이다.

712번, 715번, 718번 환자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도 순천 거주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전남 426번으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순천 지역 확진자인 전남 256번 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세부 동선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