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국민들에게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소개하는 랜선 여행을 소개한다.
KT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 2일 오후 6시부터 방영된다.
콘텐츠는 '미니버스킹과 차박(싱 스트리트)', 여섯 명 절친 멤버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여행이야기 '홀리몰리(Holy moly) 순천'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콘텐츠인 '싱 스트리트(Sing Street)'는 가수 골든차일드 그룹의 태그와 주찬, 러블리즈 그룹의 베이비소울과 수정이 출연한다.
이들이 음악을 기반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아 차박을 하며 거리두기 버스킹을 한다.
시청자들에게는 랜선 여행을, 아티스트들에게는 또 다른 랜선 콘서트를 하는 음악 웹 예능 콘텐츠로 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6부작으로 방영된다.
두 번째 콘텐츠는 '홀리몰리(Holy moly) 순천'은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한류스타 연예인들(하하, 공찬, 이진혁, 강재준, 지조, 이세진)이 출연한다.
이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의 보석 같은 여섯 개 포인트를 찾으며 여행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지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웹을 통해 순천을 소개하고, 코로나19가 안정된 후 대한민국 순천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있는 순천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방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보며 잠시나마 자연과 만나는 시간, 일상으로 회복을 기대하는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