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전북 181번 확진자와 접촉한 1명,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돼 지역 확진자는 모두 731명으로 늘었다.
골프 모임 관련 자가 격리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는 했지만 산발적으로 이어진 집단 감염과 관련한 신규 확진자는 더 나오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는 매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그나마 지난달 30일 22명을 기록한 뒤 이튿날에는 10명으로 감소했다.
광주시는 수능 시험에 맞춰 3∼6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100시간 멈춤'을 시민에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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