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3명이 추가됐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에 거주하는 주민 1명이 전날 자정께 광주 738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738번은 서울 종로구 11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남에서는 화순군민 2명이 전남 435·436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전남 435번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남 436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 2명 모두 화순에 주소를 두고 있으나 가족 또는 지인 관계는 아니다. 다른 경로를 통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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