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모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786∼791번 확진자가 됐다.
광주 786번 확진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지인 전남 46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787번 확진자는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788, 789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790, 791번 확진자는 광주 779번 확진자가 다니는 광주 북구 동양교회를 다닌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광주 서구 송하복음교회에서 4명(전남 2명 포함)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동양교회에서 3명, 광산구 모 교회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474∼476번 확진자가 됐다.
목포 거주민인 전남 474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충남 946번)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 거주민인 전남 475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고, 전남 476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해외유입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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