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산·광주공동체 역량 키우겠다"…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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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산·광주공동체 역량 키우겠다"…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 임명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12.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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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

이용섭 광주시장은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풍년 신임 대표이사(56)는 순천고, 고려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남일보 기자, 광주드림 편집국장, 아시아문화원 이사(비상임)를 지냈으며 방송인,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황 대표이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잡는 데 광주문화재단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인간 존엄과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지켜가는 예술도시이자 민주성지 광주가 가진 문화자산과 광주공동체의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이사는 전라도의 삶과 질박한 언어를 담은 잡지 ‘전라도닷컴’을 발행하며 ‘벼꽃 피는 마을은 아름답다(2010)’ ‘풍년식탐(2013)’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2016)’ 등 전라도 문화의 근원을 책으로 엮어내기도 했다.

광주시는 신임 황 대표이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예술인과 소통·협력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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