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수산자원 조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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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산자원 조성에 나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4.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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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개최된 북일면 내동에서 바지락 종패를 살포하고 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 4억4천여만원을 들여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나선다.

군은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나서는데, 꼬막과 바지락, 꽃게, 해삼, 자라 등 10종을 방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4월중 바지락 종패를 지난 4월11일 산이 금호와 구성, 화원 월산 등 3개소 5.6톤을, 4월 18일 송지 사구 등 3개소 3.6톤을, 북평 오산 등 5개소 6톤을, 4월 21일 북일 내동 등 4개소 4.8톤을 살포했다. 바지락 종패는 송지 대죽 등 17개소에 35백만원으로 20톤이 살포됐다.

종패는 3년간 키운 뒤 수확함으로써 어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지락 종패 살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하와 조피볼락, 보리새우, 뱀장어 등 종패와 치어의 방류시기에 맞춰 모두 59개소에 순차적으로 방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안어장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품종의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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