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으로 지친 마음 힐링하세요"
상태바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으로 지친 마음 힐링하세요"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2.15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2월 14일까지, 국가정원 찾는 사람에게 희망·나눔·행복 선물
국가정원 별빛산책 조감도
국가정원 별빛산책 조감도

순천만국가정원 서원 일원에서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야간 '별빛산책'을 진행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별빛산책'은 일상을 벗어나 꿈 속 환상의 공간을 주제로 한 '판도라의 숲'과 별빛으로 물든 '국가정원', 눈 내리는 '겨울정원'과 야간경관이 주요 관람 포인트다.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오른편에 연출된 '판도라의 숲'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똥별 사이로 떨어진 운석 한 조각에서 강력한 빛줄기들이 뻗어 나온다.

나무도감원에 잠들어 있던 흑두루미들이 빛에 물든 채 깨어나고, 정원은 신비한 환상의 공간들로 바뀐다는 내용이다.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국가정원 서문으로 입장하면 아바타의 숲이 형형색색으로 관람객을 반기고, 하늘정원까지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하늘정원 가는 길인 '스노우 가든'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밤을 즐길 수 있다.

국가정원 판도라의 숲
국가정원 판도라의 숲

별빛산책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나무도감원과 하늘정원 모두 일방통행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출입 시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한다.

방문객은 스스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겨울밤 따뜻한 쉼과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