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통합 플랫폼 '광주 아이키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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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통합 플랫폼 '광주 아이키움' 개통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12.16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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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산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일·생활균형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광주 아이키움'이 16일 개통했다.

'광주아이키움(www.광주아이키움.kr)’' 플랫폼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안내, 맞춤형 정보 검색서비스, 입원아동돌봄 등 서비스 이용 예약기능, 돌봄지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상담이 가능한 전문 돌봄 코디네이터들이 임신·출산, 육아, 부모교육, 초등 돌봄 등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 연계 서비스를 수행한다.

광주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아이키움' 플랫폼 개통식을 갖고 플랫폼 시연을 통해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개통식에서 아이들에게 광주에서 정착해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희망봉을 전달했다.

그룹 VOS 리더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로 잘 알려진 박지헌 씨가 다자녀를 갖게 된 계기와 육아와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도 전했다.

'광주 아이키움' 플랫폼 개통식
'광주 아이키움' 플랫폼 개통식

광주시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초저출산 위기, 인구감소, 청년인구 유출에 적극 대응하고 가족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발굴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국 광역단체 최초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서비스와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에 중점을 둔 정책을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정착과 일·생활균형 등 가족 친화 정책까지 지원하며 청년→결혼→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5단계의 생애주기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을 본격 시행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내년에 조직개편을 통해 아이키움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출산축하금 100만원과 24개월 미만 유아에게 월 20만원씩의 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역사의 고비마다 대의를 좇아 나라를 구한 바 있는 광주가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시대적 책무라며 “아이키움 플랫폼이 청년에게는 희망을 주고 부모에게는 돌봄 맞춤형 정책을 편리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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