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던 광주에서 16일 다양한 경로로 감염된 확진자들이 나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까지 모두 6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835명으로 늘었다.
광주 830∼832번은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이 가운데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함께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11∼13일 각각 9명, 15명, 22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급증했지만 14일 5명, 15일 2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전남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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