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앞장
상태바
장성군,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앞장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3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농업인회관에서 축산정책 관련 교육

장성군이 최근 사료값 상승과 사육두수 과잉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13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축산농가, 축협 관계자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정책 설명 및 조사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한우협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의 축산정책 설명에 이어 임영철 국립축산과학원 과장의 친환경 조사료 재배 및 이용기술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올해부터 가축사육업 허가제와 수의사 처방제 도입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축산정책에 대비해 한우농가들이 준비해야 할 대응방법 및 방향을 제시해 참석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양수 군수는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축산예산을 대폭 확대,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조사료연결체 제조 및 운송비 지원 ▲축산농가 한육우 고품질 장려금 지급 ▲우량정액지원 사업 등 축산경쟁력을 제고키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