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림치유대회 내년 10월 화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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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림치유대회 내년 10월 화순서 개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2.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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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림치유대회 간담회
세계 산림치유대회 간담회

'2021 세계 산림치유대회'가 내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남 화순군 만연산 치유의 숲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산림치유대회에서 화순군은 산림치유·숲해설 경연대회, 치유 포럼, 치유 음악회, 화순 관광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행사의 주요 무대가 될 만연산 치유의 숲은 오감연결길, 치유의숲 센터, 동구리 호수공원, 수만리 생태숲 공원으로 이어진 지역 명소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의 산림 자원은 SNS, 인터넷 블로그 등에 널리 알려져 매년 수십만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가 숲을 통한 건강 증진과 치유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독일, 호주, 핀란드 등 10개국에서 700여 명, 전국에서 1만1천300여 명이 참여한다.

화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순군이 산림치유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산림치유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산림치유포럼이 참여하고 산림청, 전남도가 후원한다.

추진위원 중 한 명인 신원섭 충북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림치유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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