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의 랜드마크인 천사대교 주변에 보고, 쉬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명품 복합쉼터가 조성된다.
4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신안 암태 오도선착장 일원에 천사대교관리사무소와 섬길역 쉼터, 공원을 갖춘 복합센터를 조성한다.
익산국토청은 천사대교를 안전하게 관리할 최첨단 장비와 다양한 편의시설(카페, 전시·홍보실, 전망대) 등을 갖춘 관리사무소를 짓는다.
신안군에서는 지역 특산품 및 대표 먹거리등을 판매하는 섬길역 쉼터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천사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신안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천사 복합센터(가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사 복합센터, 천사공원 등을 지을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 2022년말 완공한다.
천사대교의 안전 강화는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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