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방향과 과제' 주제…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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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방향과 과제' 주제…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11일 개막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1.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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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책 공유·2045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방안 모색…시민 등 대상 10회 열려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포스터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포스터

광주시는 오는 11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를 공직자·시민을 대상으로 22일까지 10차례 강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광주시 유튜브 '헬로광주' 채널과 대강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대강좌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gjnewdeal.kr)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강좌는 '정의로운 전환, 세계 선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광주시와 대통력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강좌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인공지능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형 3대 뉴딜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사업 발굴 및 확산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강사로 나선 김성환 국회의원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코로나보다 훨씬 큰 인류의 재난인 기후 위기 비상 상황 인식과 '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의 의의, 이를 실행하기 위한 그린뉴딜 세부정책들을 공유하고 '2045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의 실현방안 등을 모색한다.

김성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장, 2050탄소중립특위 실행위원장으로 국회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촉진을 위한 연구모임과 위원회를 이끌며 실질적인 그린뉴딜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대강좌는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광주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하는 상생과 안전의 '휴먼뉴딜' 등 '광주형 3대 AI-뉴딜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의 자세한 내용은 대강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2021년 새해 코로나19 엄중한 상황 속에서 광주의 미래를 위한 광주형 3대 뉴딜의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강좌를 준비했다"며 "세계사적 변화와 대전환 시대를 기회삼아 광주가 새로운 도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가들과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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