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6명·전남 5명…확진자 줄었지만, 지역감염 위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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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6명·전남 5명…확진자 줄었지만, 지역감염 위험 여전
  • 연합뉴스
  • 승인 2021.01.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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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담 요양병원으로 옮겨지는 환자들 8일 오후 광주 북구 헤아림요양병원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정요양병원의 비확진 환자들이 이송되고 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집단감염 발생 병원에서 장기간 격리 중인 요양환자 대부분이 고령에 거동이 불편해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광주시는 요양병원 환자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헤아림요양병원으로 기존 요양시설 확진자와 비 확진자를 이송하기로 했다. 2021.1.8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전담 요양병원으로 옮겨지는 환자들
8일 오후 광주 북구 헤아림요양병원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정요양병원의 비확진 환자들이 이송되고 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집단감염 발생 병원에서 장기간 격리 중인 요양환자 대부분이 고령에 거동이 불편해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광주시는 요양병원 환자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헤아림요양병원으로 기존 요양시설 확진자와 비 확진자를 이송하기로 했다. 2021.1.8 (사진=연합뉴스)

새해 들어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던 광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

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주에서 6명, 전남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의사 체육동호회, 청사교회, 효정요양병원, 에버그린요양원 등에서 감염이 잇따르면서 지난해 말부터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추가된 확진자들은 광주 1314∼1319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중 1314번과 1315번 환자는 청사교회 관련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16번은 전북 907번의 접촉자이며 1317번과 1318번은 광주 1099번의 접촉자, 1319번은 광주 1235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전남 환자들은 전남 599∼603번으로 분류됐다.

나주에 거주하는 599번 환자는 장애인시설 종사자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600번 환자는 해외 출국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601번 환자는 600번 환자의 가족이다.

보성에 거주하는 602번 환자는 광주 1309번(전북 907번 접촉자) 환자와 접촉했고 603번 환자는 602번 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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