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2일 확진자 없었으나, 13일 새벽 3명 추가
지난해 연말부터 연일 두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광주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한 자릿수로 줄어드는 등 확산세가 꺾인 모습이다.
광주시는 전날 하루 동안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낮 시간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고, 해외 입국 확진자도 1명 나왔다.
자정께에는 광주에서 검사를 받은 나주시민이 BTJ열방센터 관련으로 확진돼 광주 1375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광주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으나, 11일 7명에 이어 12일에는 4명이 확진돼 이틀째 한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남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새벽 나주, 광양, 순천 등에서 3명의 확진자가 신규 등록돼 정확한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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