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우울하다면 완도서 해양치유로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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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우울하다면 완도서 해양치유로 극복하세요"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1.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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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부터 프로그램 시작…참가자 선착순 접수

전남 완도군은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변 노르딕 워킹
해변 노르딕 워킹

'몸&힐링'을 주제로 하는 상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2월 26일~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관광객·일반인 대상은 10회, 12개 읍면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12회 운영한다.

또한 지역 사회단체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체험 후 다음 단체를 지정해 체험도 한다.

치매 경증환자와 소방공무원 등 코로나 블루에 취약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엑서사이즈, 명상 등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수와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수찜, 청산도에서 자란 보리로 만든 검정보리 커피와 황칠, 비파 등 꽃차 시음과 해조류가 들어간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도 마련된다.

해양치유 명상
해양치유 명상

해양치유 체험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도에서만 진행되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봄, 여름, 가을 계절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관을 총 163회 운영해 1만3천779명이 참여했다.

'몸&힐링'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관광객과 지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홈페이지나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지원팀(☎ 061-550-5682, 5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프로그램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완도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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