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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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 본격 시동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1.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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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 도심공원인 광주공원의 기능을 되살리고 구도심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원 주변 14개 기관이 함께 시작한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가 올 한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광주공원은 광주 최초의 도심공원으로 광주향교, 성거사지오층석탑(보물 제109호), 70~80년대 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이자 최근 청년창업거점으로 활성화 된 광주시민회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플랫폼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유자원 활용과 명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이 없어 아쉬움이 가득한 공간이다.

광주공원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는 2020년 14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이를 통해 ▲광주공원 일대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핵심 콘텐츠 및 문화상품 개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공원 일대 경관 디자인 개선 ▲문화예술행사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 활성화를 통한 각종 관광형 일자리 창출 ▲기관별 주요 협력방안 논의 및 연계 ▲그 밖에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한다.

올해는 구구 구동이들이 함께 로컬의 멋(천년 의향 역사)을 품은 그린뉴딜(도심공원) 및 디지털뉴딜(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목표로 중장기 할 일을 계획했다.

사업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광주공원 조성을 위한 구구 구동이 활동가 양성 ▲광주시 1호 공원 역사·문화관광지 명성 회복을 위한 역사관광, 예술관광 활성화 ▲3,4,5,6월 의향 정신 테마 문화행사의 거점이 되는 광장 조성 ▲천년역사 사직동(광주공원+사직공원)과 백년역사 양림동을 연계해 광주전남 역사의 거점화 등이다.

한편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는 ▲우리 역사와 우리 문화예술을 통한 광주시 1호 도심공원 광주공원과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 ▲'빛'이라는 공동주제로 광주공원 일대의 문화 프로그램을 연결해 '함께, 같이'의 가치 실현 및 활동간 시너지 극대화 ▲차 없고, 걷고 싶고, 야경 있고, 머물고 싶고, 예술있는 문화광장 조성 ▲양림동·사직동 도시재생 뉴딜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기반 조성(플랫폼, 창의벨트 등)을 연계한 문화벨트 확장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의향·예향을 실현하는 것을 공동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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