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소통·청렴 시정가치 구현" 김광란 의원, 행정정보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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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소통·청렴 시정가치 구현" 김광란 의원, 행정정보 공개해야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2.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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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란 의원(광산4, 신가·신창)은 지난 2일 시의회 혁신소통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광주시에서 결재되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행정정보 공개는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혁신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광란 의원(광산4, 신가·신창)
김광란 의원(광산4, 신가·신창)

김 의원은 "행정의 모든 회의록과 결재문서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시민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고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혁신행정이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지수를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주재희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취지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서울시는 2013년 10월 국장급 결재문서 공개를 시작으로 2014년 3월부터 과장급 이상의 문서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문서 공개 뿐만아니라 공유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공직자들의 비리와 부패의 근절, 행정의 효율성 제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도입됐다.

정보공개의 여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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