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5일 광주 에너지전환 전문인력 양성과 광주 에너지전환마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대상은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사회혁신본부,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광주사회혁신플랫폼), 광주시도시공사, 국제기후환경센터,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등 12개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을 마을 현장에서 적극 수행할 에너지전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 에너지전환 실행,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에너지전환마을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13개 기관은 ▲에너지전환마을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에너지전환마을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자문, 공동참여 ▲에너지전환마을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및 운영 ·에너지전환마을 관련 일자리 마련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진흥원은 지난해 에너지전환 전문교육 및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4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는 심화과정을 운영해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대웅 사무처장은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발맞춰 에너지전환 관련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며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양성된 전문인력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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