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유치원,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 '언제 어디서나 신나는 누리놀이'를 개발했다고 12일 소개했다.
62개의 2D·3D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체조 ▲어린이 요가 ▲전래놀이 ▲신체놀이 등 신체운동·건강 관련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2D로 제작된 콘텐츠는 비석치기·사방치기·구슬치기 등 19개 영상이다.
3D로 제작된 콘텐츠는 어린이 요가·체조·줄넘기·제기차기·고무줄 놀이 등 43개 영상으로 채워졌다.
특히 앱(App)과 웹(Web-www.nuriplay.com)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콘텐츠로 제작돼 시‧공간적 제약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유치원 현장에서는 유아 대상 신체운동·건강 관련 활동 시 실내‧외 어디서든 활용 가능하다.
특히 학부모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원격수업 시 가정학습 연계 활동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채미숙 원장은 "신체운동‧건강 영역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유치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