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도심 속 휴식공간인 푸른길공원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푸른길공원은 경전선 폐선부지에 조성된 레일 트레일 형태의 공원으로 동구 구간은 광주역~남광주시장 총 3.75㎞ 연장이다.
이번 환경정비 사업은 이용자를 고려한 공간계획 수립, 안전한 공원 환경조성, 계절적 경관 요소 고려한 나무 식재, 지역주민 의견 반영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
정비내용은 푸른길공원 본연의 모습을 되살리고 주변 생활권과 연결된 자연과 도심이 숨 쉬는 푸른길 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도심 속 가까이에서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변모할 푸른길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면서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