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방역수칙 준수' 목욕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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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방역수칙 준수' 목욕장 점검 강화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1.02.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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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 제외 마스크 착용' [연합뉴스 자료사진]
'샤워시 제외 마스크 착용'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도는 최근 목욕장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발생이 잇따라 도내 420개 목욕장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운영자 전자(수기)출입명부 관리 여부, 이용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음식물 섭취금지 안내, 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 등 목욕장 방역수칙을 점검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에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피해와 손해를 입힐 경우 행정처분과 별도로 손해배상과 치료비도 청구키로 했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목욕장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다"며 "자신과 이웃의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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