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지방직 795명 등 1천여 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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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지방직 795명 등 1천여 명 신규 채용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2.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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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산업, 광주형 3대 뉴딜, 복지‧안전, 자치분권 활성화 위한 충원
올해 최초 공무직 통합필기시험 도입…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는 올해 총 1천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지방직 임용 795명, 시 청원경찰 8명, 시 공공기관 직원 170여 명, 시 공무직 30여 명 등이다.

시험은 7회에 거쳐 상·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

지방직 임용은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규모 증가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지역 현안 수요를 반영해 지난 2019년 847명에 이어 올해 795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직군별로 행정직군 494명, 기술직군 271명, 연구·지도사 30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5명, 8급 31명, 9급 709명, 연구·지도사 30명이다.

지방직 임용 필기시험은 전국 동시에 치러지며, 올해 제1회 9급 시험은 6월5일, 제2회 7급 등 시험은 10월16일에 실시된다.

자세한 채용 공고내용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 및 모바일광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9년 처음 시행한 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도 올 상·하반기(5월·11월) 중에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17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부터 공무직 채용도 투명성을 강화하고 채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필기시험을 거쳐,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채용규모는 30명 수준이다.

광주시청 청사방호 등 직무를 수행하는 청원경찰 임용시험은 3월20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청원경찰 퇴직 등 결원 수요로 발생한 8명 채용될 예정이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올해는 보다 선제적인 지방직 충원계획을 수립하고, 시 공공기관 직원과 시청 공무직에 대한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서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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