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광주문화재단, 대보름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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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광주문화재단, 대보름행사 취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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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전경
광주문화재단 전경

광주에서 보험사 콜센터 집단 감염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광주문화재단은 광주공원에서 열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오프라인 행사를 24일 오후 전격 철회했다.

광주문화재단은 4·19문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광주공원 당산나무 앞에서 '정월대보름 구동이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1.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관람객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수기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을 준수해 개최할 준비를 했다.

그러나 24일 0시 기준으로 보험사 콜센터 집단감염 등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다시 코로나 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광주문화재단 창의도시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예술과 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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