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 대상 사이버 성희롱·성폭력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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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직자 대상 사이버 성희롱·성폭력신고센터 운영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2.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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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폭력 사건 엄중 징계(CG) [연합뉴스TV 제공]
공무원 성폭력 사건 엄중 징계(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시는 시 본청, 사업소, 직속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3월부터 행정포털에 '사이버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버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는 대면·전화 상담을 꺼리는 피해자의 여건을 고려해 신고 접근성을 강화한 것으로,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며 피해자 또는 대리인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의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되지 않고, 신고로 인한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사이버 신고센터를 활성화하고 찾아가는 예방활동, 사건 해결을 위한 매뉴얼 전파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등에 단호히 대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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