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은 지역문화교류 호남재단과 25일 광주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광주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교류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의 역사문화자원 정보 및 콘텐츠를 활발히 교류하며 지역문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관광 분야 콘텐츠 기획·개발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확산, 양 기관 인적·물적 자원교류를 통한 ‘역사·문화도시 광주’ 홍보, 기관의 우호증진과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 필요한 공동의 노력, 상호 지원 등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문화산업의 정책개발·실행, 호남지역 문화예술 활동·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에 창립됐다.

지역문화를 통합적으로 연구, 교육, 실천하며 '문화수도'의 이론적 전망과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문화시민단체이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이번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의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전 지역과 교류하며, 지역문화 발전과 광주광역시 문화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재단 출범 이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상호 공동 협력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동반 성장에 힘써오고 있다.

조미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