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 사업, 일·가정 양립 및 가족가치 확산 사업,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 참여 확대 사업, 여성인권 증진 및 취약계층 여성자립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대상은 여성·가족·아동을 위한 사업이 주된 목적으로 전남지역 비영리 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으로 신청 사업 중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한해 지원한다.
사업당 지원 한도는 1천만 원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3월 2일까지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기금의 사용목적·사업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3월중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된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양성평등기금 보조사업에 여성관련 법인, 민간단체 등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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