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1일 오전 전남 순천 낙안 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이 진행된 순천 낙안은 102년 전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며 대대적인 독립만세 시위가 일어났던 독립운동의 성지다.
순천시는 독립만세운동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된 애국지사 27인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8년 낙안 3·1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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