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유산…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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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유산…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본격화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3.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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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 규모, 수영풀·스포츠기념관 등…370억원 투입 2024년 준공
한국수영진흥센터 조감도
한국수영진흥센터 조감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으로 추진하는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가 지난해 11월 최종 통과함에 따라 지난달 24일 기본계획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용역에 들어갔다.

그동안 광주시는 남부대학교를 건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한 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의 승인 및 지상권 설정 허가, 광산구청과의 건립협약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처럼 주요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2024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한국 수영진흥센터는 총사업비 3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천755㎡,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수영풀·스포츠기념관·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수영진흥센터가 준공되면 수영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설비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개발,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생존 수영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성공적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선수 육성, 과학적인 훈련프로그램 개발로 전문적인 교육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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