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전문체육시설 ‘북구종합체육관’ 건립…내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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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전문체육시설 ‘북구종합체육관’ 건립…내년 6월 준공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3.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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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억 원 투입…연면적 4천995㎡, 지상 4층 671석 규모
북구종합체육관 조감도
북구종합체육관 조감도

광주 북구는 2일 오후 2시 북구종합체육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북구종합체육관은 총 160억 원이 투입돼 연제동 일원에 연면적 4천995㎡, 지상 4층으로 신축되며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1층은 체육회사무실, 스포츠카페, 체력인증센터 2층은 배드민턴장 16면, 농구장 3면, 탁구장 3면 등 다목적 체육관으로 조성된다.

3층과 4층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각종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671석의 관람석이 설치된다.

북구는 종합체육관이 완공되면 그동안 마땅한 종합체육관이 없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40여 개 종목, 10만여 명의 생활체육인과 인근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북구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향후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주민건강 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우산동 근린공원 복합체육센터, 반다비 복합체육센터, 중흥 복합공공도서관, 신용 복합공공도서관, 우산동 생활SOC복합화사업 등 총 5개 사업 540억 원 규모의 생활SOC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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